<span class="font_en">KT</span> 자회사 ‘나스미디어’, 태국 법인 설립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 국내 광고주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지원 및 태국 로컬 광고주 동시 공략 예정
• 자사 보유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무기로 시장 공략

KT그룹 디지털 미디어 렙 회사 ‘나스미디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태국 현지 법인 Nasmedia (Thailand) Co., Ltd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다년간 온라인, 모바일 광고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와 광고 캠페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태국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국 소셜마케팅업체 위아소셜에 따르면 태국 페이스북 활동 사용자는 약 2200만명으로 세계 1위다. 이러한 태국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특성을 고려해서 나스미디어는 우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Adfork(애드포크)를 활용해 태국 페이스북 마케팅 시장부터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Adfork(애드포크)는 나스미디어가 직접 개발한 페이스북 전용 광고 플랫폼이다.  나스미디어가 축적해온 방대한 오디언스 빅데이터를 정제, 분류해 잠재고객을 정교하게 타겟팅 함으로써, 페이스북 캠페인의 효율을 극대화 해 준다. 이미 많은 광고주들로부터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은Adfork(애드포크)의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하여 작년 6월 나스미디어를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acebook Marketing Partner, 애드테크 부문)로 선정하였다.

또한 태국은 동남아 게임 시장 점유율 1위로 전체 게임시장의 23%를 점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태국은 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동남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진출하려는 매력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이에 나스미디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인 엔스위치(Nswitch)를 광고주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수많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태국 게임 마케팅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주요 게임개발사들의 태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나스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실시간 경매방식(RTB: Real-Time Bidding)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믹서’(Supply Side Platform)[en], ‘애드패커’[en](Demand Side Platform) 등도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법인 대표를 겸임할 글로벌사업실 김병조 이사는 “광고주의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1년간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해외 시장조사부터 진출전략까지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해왔다” 면서 “앞으로 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여, 아시아를 선도하는 디지털 전문 광고 회사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스미디어 태국 법인은 오는 8월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DAAT(Digital Advertising Association Thailand) DAY 2018 행사에 메이저 스폰서로 참가하여 나스미디어의 우수한 플랫폼과 디지털 마케팅역량을 소개함과 동시에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DAAT Day는 태국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