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2020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매출액 262억원, 영업이익 45억원

• 코로나19에도 불구, 국내외 주요매체 판매 호조 및 자체 모바일플랫폼 성장세
• IPTV 수익구조 개선효과, 신규사업 추진 등 하반기 실적 상승 기대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www.nasmedia.co.kr, 대표 정기호)가 8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62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한 모습을 보였고,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86억원으로 10% 증가,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14% 감소하였다.

광고시장 역시 올해 1분기에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기는 했으나 나스미디어의 주요 사업인 온라인DA(Display AD)는 구글 및 페이스북 등 글로벌매체와 네이버와 카카오등 국내 주요매체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성장하였다. 또한 나스미디어의 프로그래매틱바잉 플랫폼인 Admixer와 Adpacker의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퍼포먼스광고 플랫폼인 Nswitch의 해외실적의 증가세도 두드러져 모바일플랫폼 광고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26%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분기부터 IPTV VOD 광고의 수익구조 개선효과가 반영되고 IPTV 3사 통합판매 효과가 본격화되면 디지털방송광고 사업에서도 가시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BM인 온라인DA와 모바일플랫폼 광고 사업은 올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이슈가 해소되어 디지털옥외광고 사업 또한 정상화된다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